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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유진박 매니저 김상철 부모 장애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전성기 시절을 함께 보낸 김상철 매니저와 다시 만나 제2 전성기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지난 2017년 5월 1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은 '헤이 유진' 특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제 2의 전성기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꾸며졌습니다. 유진박과 그의 소속사 사장인 김상철 씨는 유진박의 1990년대 중후반 전성기를 함께 보낸 사이랍니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약 15년 만인 2015년 다시 만났습니다.

유진박은 "저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없으면 큰일이 날 것 같다. 김상철 씨는 제게 최고의 매니저이다"라고 전했답니다.

이어 유진박을 감금하고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진 전 매니저에 대해서는 "너무 별로였던 것 같다. 여관에서 내 얼굴과 배를 때려 까만 피가 나온 적도 있다"고 말했답니다. 이에 반해서 "김상철 사장님은 나에게 항상 기회를 주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상철 씨와 유진박은 현재 함께 살고 있답니다. 김상철 씨가 유진박을 위해 2년 전 아예 집으로 이사를 온 것입니다. 20살 때 발병한 조울증(양극성장애) 때문에 괴로움을 겪는 유진박을 혼자 둘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랍니다.

김상철씨는 "이런저런 이유로 어머니와 의견 차이가 있던 사이어서 재계약을 못한 뒤 유진이가 겪지 않아도 될 아픔을 겪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